2009년 11월, 재단은 사무실로 사용하던 650여평 규모의 도자연구지원센터 건물에서 140여평의 임대사무실로 이전하면서 도자연구지원센터를 토야지움으로 명칭 변경하고 관람객과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제공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토야지움(TOYASEUM)이란, 재단의 얼굴인 토야(TOYA)와 박물관(MUSEUM)의 합성어입니다.
전시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수장고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는 수장고형 미술관으로써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 재활용 사업으로 50억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에 보관의 의미만을 갖는 수장고의 개념을 파괴하고, 작품의 보관뿐 아니라 전시, 휴게시설의 기능까지 하는 복합개념의 세계도자미술관입니다.
토야지움의 총 4개 전시실에는 1,300여점의 재단 소장품을 상시 전시하고, 도자전문도서관, 컨퍼런스실, 휴게공간 등 교육과 학술,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